내놓는 음식에 대한 열정과 정성이 꽤 느껴지는 식당, 경륜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교적 젊어 보이는 부부가 깔끔하게 장식된 실내 분위기와는 다르게 국물 맛의 깊이가 꽤 있게 느껴지는 집... 시원한 콩나물 채수와 황태를 진하게 다린 육수가 어우러진 국물 맛... 단순하면서도 깨끗하게 시원한 맛의 육수.... 소주 한잔과 함께 먹게 되는 매운맛의 안주거리는 별반 차이를 알 수 없었지만, 매운맛의 정도를 4~5가지 정도로 달리 해주는 듯, 매운 맛을 싫어해서 맵지 않게 부탁하니, 아주 먹기 좋은 맵기로 만들어 왔다. 괴산에 와서 시원한 국물에 다시 찾게 되는 식당... 안주 주문시 서비스로 제공하는 시원한 콩나물국에 들어있는 수란(?)이 내놓는 음식들의 정성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