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샐러드 8,500원, 아메리카노 4천원입니다. 샐러드의 경우 양도 적당히 많고 구성도 알찹니다. 견과류와 크랜베리, 블루베리도 들어가있어서 단맛도 느낄 수 있어요. 에스프레소를 마셔보고 싶었는데 그건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아메리카노가 제가 좋아하는 구수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신맛 쓴맛 하나도 안 났어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였습니다. 주변 농지뷰가 마음을 고즈넉하고 편안하게 해줍니다. 새끼 때부터 기르신 것으로 보이는 진돗개가 한마리 있는데, 큰 덩치와 다르게 사람을 매우 좋아하더군요. 앞에 가서 쓰다듬어주니 배를 보이며 눕는 등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 ㅡㅡㅡㅡㅡㅡ 식단관리를 위해 샐러드 내용물을 많이 바꿔달라고 요청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특별한 일 없으면 매일 여기 와서 먹네요 ㅋㅋ ㅡㅡㅡㅡㅡ 스콘 4종을 개시하셔서 그 중 유자 스콘을 먹어봤습니다. 겉이 약간 탄탄한 느낌이고 속은 퍽퍽하지 않아서, 흔히 볼 수 있는 스콘과는 식감이 좀 다릅니다(좋은 쪽으로). 단맛은 적당했어요. 여쭤보니 직접 만드시는 거라고 합니다. ㅡㅡㅡㅡㅡ 메이플 파이와 클래식 햄치즈 샌드위치를 먹어봤습니다. 파이는 많이 달지 않고 적당한 맛이네요. 클래식 샌드위치는 야채가 빠진 홍루이젠 느낌의 샌드위치인데 값이 더 저렴합니다. 샐러드만 먹으면 좀 아쉬울 때가 있는데 그때 곁들이기 적당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