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황금성 영접!! 중국집이야 전국에 맛있는 데가 너무 많고, 숨겨진 맛집 일수록 주방장님 or 주방 컨디션에 따라 오락가락 하기 쉽다지만~ 마감을 앞둔 시간, 마지막 손님으로서 이 정도 맛과 대접이라면 첫만남부터 5개이다. 마감 시간이 임박한 터라 면이 조금 굳고 볶은 짜장이 덜 풀린 느낌이 있었지만, 곱베기였음을 감안하면 부산식 간짜장의 진수라 할 수 있다. 비록 고기가 고급 부위는 아니지만, 제주산 흑돼지 짜장면 가격의 70%임을 고려한다면 과할 정도의 고기 양이다. 삼선 짬뽕에는 제주도 답게 오분자기가 통째로 들어가는데 간만에 시원칼칼한 해물 짬뽕 국물이었다. 볶음밥도 유명하고, 간(볶음)짬뽕도 유명하다고 하니, 주방장님의 불맛 내는 웍솜씨가 "나야, 볶음인간..."하며 요리왕 비룡 뺨 때릴 정도임이 틀림없다. 끝으로 이 노포의 분위기가 묘하게 매력적인데.. 분명히 외관은 탑동 송림반점 뺨치게 허름한데 안으로 들어가면 그렇게 밝고 깨끗하다. 두꺼운 유리판 밑에 플레이스 매트를 깔아두신 센스하며, 여러모로 사랑스러운 가게가 아닐 수 없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주차가 힘들다는 점과 테이블이 많지 않아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노포 맛집 default 값 정도? 앞으로도 자주 들려서 차근차근 모든 메뉴를 섭렵하다보면 별 5개 트리플 크라운도 꿈이 아니다. Meal type: Dinner Price per person: ₩1–10,000 Food: 4 Service: 5 Atmosphere: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