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릭반 양념반 순살, 단짠떡볶이, 리얼치즈볼 3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금액은 딱 3만원이네요. 국내산 냉장 순닭다리살을 쓴다고 되어있어서 먹어보았는데 고기질이 확실히 좋습니다. 다 먹어갈 때쯤 속에서 올라오는 역한 느낌도 거의 없네요. 갈릭은 간장양념인데 자극적이게 짭짤하지 않고, 맵지도 않아서 애들도 먹기 좋습니다. 양념은 90년대~2000년대 양념치킨의 그 느낌이 많이 나요. 케첩과 고추장을 잘 섞은 그런 맛? 전 좋았습니다. 그리고 튀김옷이 날카롭지 않고 두껍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단짠떡볶이는 경복궁역 통인시장 기름떡볶이가 생각나서 추가해본건데, 기름떡볶이만큼 고소하고 짭짤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조금 싱겁네요. 대신 이 가격의 사이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치즈볼은 업체에 따라 반죽에 후추가 들어가서 애가 먹을 때 맵다고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 치즈볼은 하나도 안 맵다고 했네요. ㅡㅡㅡㅡㅡㅡ 단짠순살도 간장양념인데 갈릭보다 덜 매콤해서 애도 잘 먹습니다. 떡과 김말이도 같이 와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전 양이 적을 줄 알고 새우튀김 10피스도 같이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서 남겼다가 다음날 이어서 먹었습니다. ㅡㅡㅡㅡㅡ 간장떡볶이 싱겁다고 말씀드리니 양념 여분을 또 더 챙겨주셨습니다 ㅋㅋ 이 날 근위튀김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