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온 통영. 늦은 저녁으로 온 횟집 거리에서 그냥 들어간 횟집. 회랑해물탕. 같이 오신 부장님이 회가 정말 쫀득쫀득 하다고 맛있다고 하면서 횟집 사장님하고 얘기하다가 안 사실. 횟집 사장님이 직접 낚시로 잡은 자연산 고기만 판다는 것. 회 접시에 어떤 물고기가 있는지 알려주셨는데 잘 모르겠음. 농어, 참돔만 기억남. 잘 아시는 분들은 회만봐도 종류를 안다니 사진을 찍음. ㅋ 지금까지 양식 물고기만 먹다 먹어본 자연산은 클래스가 달랐다. 사실 식당 안에 들어갔을 땐 실망했다. 점심에 먹은 회집보다 내부가 초촐해서. 그치만 음식점은 역시 음식이 맛있어야 한다. 사이드로 나온 음식들도 비린 냄새 없이 정말 신선했다. 10년만에 냄새나서 안먹던 해삼도 먹고, 전복회도 냄새 없어서 먹고. 담에 친구나 가족들하고 다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