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많은 가게가 열지 않은 시점에 영업을 하고 계셔서 우연치 않게 방문하였다가 또 방문하게 됐습니다. 가게에 드럼도 있고 해서 뭐지?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드럼을 연주하실 줄 안다고 하셨습니다. 최근에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잘 연주하시지는 않으나, 생일축하 곡은 2분이면 충분하니 생일이면 방문시에 말씀해주시면 생일축하곡을 드럼으로 연주해주신다고 합니다. 서론은 여기서 끝내고, 저랑 지인은 매운고추치킨과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메인이 나오기 전에 기본적으로 치킨 무, 양배추 샐러드(케첩, 마요네즈), 뻥튀기, 계란후라이(후추, 소금 양념)이 나옵니다. 계란후라이 만으로도 사실 메인이 나오기 전 안주가 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생맥주랑 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던 중 매운고추치킨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제 입맛에는 맵지 않은데, 땡초가 토핑으로 올라가니 매운걸 못드시는 분께는 충분히 매울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매운맛과는 별개로 치킨 자체가 살도 넉넉하고 부드럽고 바삭합니다. 정말 맥주랑 잘 어울렸고 맛있었습니다. 몇 호 닭을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다보니 주문한 계란말이도 나왔는데, 플레이팅도 정말 예쁘게 되어있고, 중간중간 아삭하게 씹히는 이 당근과 파(?) 식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매운고추치킨을 맵다고 느끼시는 분들께는 이렇게 한번씩 계란과 케첩으로 입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아니면 계란말이로 달리셔도 좋을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또한 맛과는 별도로 또 사장님께서 손님들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주시니, 잘 모르고 처음 방문한 손님 입장에서는 가게 분위기를 읽어가기 좋은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해물떡볶이를 먹어볼까 싶습니다. 두번 방문했는데 처음 방문했을때 그 매운고추치킨과 계란말이가 잊혀지질 않아 또 주문하게 된건데 두번째 조차 만족스러웠고 정말 맛있고 술안주로 제격이였습니다. 이렇게 안주가 맛있어서 그런가 인당 소주 1병 맥주 1,000cc는 가볍게 넘겨버렸습니다. Meal type: Other Price per person: ₩50,000–60,000 Food: 5 Service: 5 Atmosphere: 5 Recommended dishes: 서비스, 전체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