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식당을 소개합니다. 우리식당 집밥 같은 느낌이에요. 경상도 엄마들이 그렇잖아요. 무뚝뚝한것 같지만 뭔가 정성들여 챙겨 주시는 그런 밥상. 사실 점심은 굶거나 대충 김밥 같은걸 먹고 저녁에는 퇴근하느라 바빠서 지보면에서 밥을 먹을 일이 거의 없는데 어쩌다 저녁을 먹을 일이 생겨서 방문했어요. 시골에는 해가 지면 손님이 없어서 일찍 문닫는 곳이 많아요. 밥이 떨어졌다고 안된다고 하시다가 급하게 압력냄비에 밥을 해서 주셨는데 직접 농사 지은 쌀이라서 그런지 맛있어서 두그릇 뚝딱 먹었어요. 영업이 끝나서 반찬이 없다고 하셨는데 반찬을 4가지나 주셨어요. 직접 농사짓고 만드신거라서 그런지 맛있어서 반찬그릇까지 싹싹 긁어 남김없이 먹었고요. 며칠 지난 후 또 생각나서 후기 남기려고 지인이랑 없는 약속 잡아서 이른 점심을 먹었는데 돼지 주물럭을 주문했어요. 맛있게 구워진 고기랑 배추쌈이랑 환상궁합이었답니다. 지보농협 근처에 있는데 지나가시다가 배고프면 식사하시고 가시는 것도 괜찮겠지요^^ 시골이라 식당근처 아무데나 주차해도 되지만 식당 옆쪽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 있어요. 가격은 두부찌개? 두부전골? 2인분 2만원 돼지주물럭? 고추장불고기? 2인분 2만원 술 안주로 드시는 아저씨 손님들께는 좀 더 받는다고 하셨어요. 친절한 손님에게는 한없이 친절하시고 매너 없는 손님에게는 쌍욕도 하셔요. 참고하셔요^^ #지보맛집 #우리식당 #예천맛집 #예천여행 #두부전골 #돼지주물럭 #배추쌈 #동네맛집 #시골밥상 #낙동강자전거길 Meal type: Lunch Price per person: ₩1–10,000 Food: 5 Service: 4 Atmosphere: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