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들의 밀면과 국밥집 선택 기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위치한 일미밀면 지도상과는 다르게 이진아파트 앞쪽으로 옮겼다. 어릴때 부터 즐겨 먹었던 이 가게는 아직까지 장사하고 있어서 감사한 가게 중 하나다. 한방향이 나는 달짝지근하고 깔끔한 육수는 무한 흡입이 가능하고 가는 소면 같으면서도 쫄깃한 면빨이 매력적이다. 아직도 배달시키면 그릇에다가 직접 가져다 주시면서 육수도 바로 부어주시곤 한다. 이 가게는 영업을 종종 안하거나 겨울에 밀면을 안하는 기간이 길다는게 참 아쉬운점 부산에 내려가면 전날 과음했을 확률이 높은데 이거 한 그릇이면 써악 내려가고 안먹고 올라오면 너무나도 아쉽다. 사실 부산 사람들은 돼지국밥도 그렇고 밀면도 일반적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맛집에는 잘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밀면과 돼지국밥은 워낙 취향이 갈리기도 하고 유명한 맛집을 간다고 해서 맛의 격차가 크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가게가 자기 동네에도 몇 개씩 있을 정도로 많다보니까 굳이 멀리 있는 유명한 가게를 찾아다닐 이유가 없다. 그러다 보니 같은 부산 사람들끼리도 국밥 또는 밀면 맛집을 얘기하면 다 다른 경우가 먾다. 결국 선택 기준은 집 가까운데 혹은 주차하기 편한 곳이다. Price per person: ₩1–10,000 Food: 5 Service: 4 Atmosphere: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