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늦어서 문 연집 찾다가 기대없이 들어갔다가 몇번 감탄하고 나온 집. 우럭 매운탕 주문. 큼지막한 우럭 네마리가 들어가 있고, 싱싱한 우럭 살은 쫄깃, 짜지않은 국물에 군더더기 없는 딱 우럭 맛! 곁들임으로 주신 피조개,소라는 정말 살짝 데쳐서 식감이 살아있었고,아나고 구이에 달달한 죽순회까지...아이 반찬이 없어 김 좀 주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계란을 해주시겠다고 '후라이를 해줄까? 스크램블로 해줄까?' 물어보시고 스크램블을 한접시 해주셔서 아이도 밥 한그릇을 다 비웠어요. 친절하고 맛있고 깔끔해서 정말 잘 먹고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