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러운 '밥집' 입니다. 백반집인줄 알고 찾아갔는데, 제대로 된 밥집이네요. 조용한 원룸촌에 자리잡았고 주변 원룸촌 주민들이 집밥 엄마 손맛 그리울 때 찾아가기 딱!!!! 인 곳입니다. 약간 혼란스러운 듯 싶지만 한편 정겨운 인테리어가 정겹습니다. 조미료를 최대한 절제한듯한 음식에 제대로 된 손맛을 느낄수 있었고,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을 떠올리게하는 상차림이네요. 단체로 가서 끼니를 삼아 식사를 겸한 반주 한잔 하기에도 좋고 혼밥이나 헌술하기에도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지인들이 찾아 가기에는 좀 구석진 곳이지만, 주변분들은 일부러라도 찾아갈 만한 곳입니다. 아내와 늦은 저녁으로 백반을 주문했는데, 정갈한 밑반찬의 상차림에 놀라고, 식탁에서 익혀먹도록 준비해준 맛깔스러운 제육볶음과 비린내 전혀없이 겉바속촉 잘 구워진 고등어구이에, 잡냄새 하나없이 구수한 청국장도 압권이었네요. 꼭 단골 맺고 다니고 싶은 곳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Meal type: Dinner Price per person: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