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양식 레스토랑 분위기의 돈까스집입니다. 돈까스 생선까스 세트를 주문했고, 가격은 14,000원으로 썩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스프는 평범한 크림스프였습니다. 메뉴가 나왔는데 돈까스 1장, 생선까스 2장이 나왔습니다. 돈까스에는 일반적인 브라운 소스가 끼얹어져 있는데 숙주도 올라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이해가 잘 안 됐습니다. 돈까스 두께는 한국식 돈까스 느낌으로, 두껍지 않습니다. 고기반 튀김옷 반입니다. 생선까스 2장에는 각각 타르타르 소스와 케첩이 끼얹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타르타르 소스가 상당히 새콤합니다. 레몬즙을 많이 넣은 것 같아요. 그런데 케첩이 또 새콤하고.. 마지막에 먹은 샐러드마저도 살짝 새콤하다보니 기분이 좀 별로더라고요. 여기에 생선까스에 즙 뿌려먹으라고 슬라이스 레몬까지 나와있더라고요? 다행히 안 뿌렸는데 만약 뿌렸다면 기분이 더 나빠졌겠죠. 산미의 밸런스가 잘 맞는지, 만드신 메뉴를 직접 드셔보시고 판매하시는 건지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소스에 조미료를 꽤 넣으시는지 다 먹은 뒤 갈증이 좀 났습니다. 깍두기와 단무지를 꽤 집어먹고 샐러드는 다 먹기도 했는데 느끼하기도 했어요. 인스타 광고에 춘천 돈까스 맛집이라고 대문짝만한 광고가 떠있는데 과연 춘천이라는 지역명까지 붙여 광고할만한 맛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스타 광고 보고 찾아가본 음식점이 이것으로 4번째인데 명불허전이네요.